죽서루

● 죽서루

보물 제213호로 관동팔경의 제1루라고 칭송된 죽서루는 삼척시 성내동에 자리 잡고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누의 동편에 죽장사가 있고, 명기 죽 선녀가 노닐던 집이 동편에 있었다고 하여 죽서루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관광은 옛 강원도 일원을 가리키는 지명인데 대관령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창건자와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고려 충열왕 원년(1266)에 동안거사 이승휴가 안집사 진자후와 같이 서루에 올라 시를 남겨 둔 것을 보아 1266년 이전에 이미 창건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초(1403)삼척부사 김효손이 중창한후 20여차례의 중수,중창,증축,개조 등이 있었다. 오십천 층암절벽 위에 세운 이 누는 자연암반을 초석으로 삼고 암반 높이에 맞춰 길고 짧은 기둥을 세운 5량 구조의 팔작집으로 공포에서는 익공계수법과 다포계수법이 혼용되었다. 관동8경이 모두 바다를 배경으로 하나 죽서루만은 봉황산으로 살짝 병풍을 치고 돌아 않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종과 정조가 내린 상찬의 시와 이율곡을 비롯해서 많은 명사들의 시가 결려 있다. 남쪽에 본루의 별관이던 연근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두타산의 푸른 숲, 굽이쳐 흐르는 오십천 기암절벽 등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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