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석정 사선암

● 총석정

통천군 동해안에는 기둥모양의 기암절벽지대가 남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육모바위기둥들이 빽백히 밀집해 있고 여러 바위기둥들이 묶음형태로 서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사선대이다. 원래 총석정은 이 곳의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바위위에 세운 정자의 이름이었으나 훗날 이 일대의 자연절겨을 빚어 내는 기암들을 말하고 있다. 동해안 800리에 걸쳐 아름다운 경관이 늘어서 있는 가운데 총석정의 절경이 가장 뛰어나 관동팔경 중 첫 번째로 소개되고 있다. 지각 변동이 활발하던 시대에 현무암 용암이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식어서 육각형 모양의 밀집한 바위기둥을 만들었는데 이러한 암석의 모습을 주상절리라고 한다. 이러한 바위기둥모습은 서있는 상태, 비스듬이 누워있는 상태, 주저않은 모습이 있다. 옛날 신라시대 화랑4인이 이곳에서 푸른바다와 기암절경을 감상하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그들이 머물렀던 자리에 비석이 있고, 이 곳의 큰 바위 기둥을 훗날 사선봉이라 불렀다. 훗날 바위언덕에 고려말 기철이 정자를 지었고, 조선조에는 남족에 환선정이 있었다. 근대까지 있었던 정자는 원래 자리에서 남쪽 1km지점에 세운 것이다. 현대 북한의 명승지 제13호,천연기념물2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총석정의 경관은 망망대해 바다의 경치, 붉은해변,떠오르는 아침 해돋이, 달밤에 황금물결을 이루는 파도가 바위기둥에 부딪칠 때 치솟는 흰 물보라, 늘어서 있는 웅장한 바위기둥이다. 옛날에 사람들이 강원도 여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이 곳에 들러 기암절경을 구경하였다. 앞 바다에는 '알섬 바닷새 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1호)이 있고, 이곳 북쪽 율동리에는 팔경대가 있다. 팔경대에서 총석정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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